...미리보기 방지 미리보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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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나 보고 난 감상은 한마디로..
....뭐냐 이거?
입니다... 이말 다른것도 아니고 알드노아에 할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딱 이말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용두사미...ㅡㅡ;; 시나리오 누가 쓴건지...
..일단... 다른것 제쳐두고 마지막화에대해 주로 말하겠습니다..
먼저 아세히람 공주가 정전 선언 이후 슬레인의 행보는 의미는 이해 불능입니다..
예전에 총 들이되면서 정전하라고 말할때.. 강제진압으로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너무나 손쉽게 인정 포기했습니다.. 그것도 렘리나 공주가 자기를 좋을대로 쓰라고 한 말이후에...
이게 특히 말이 않돼는게.. 렘리나 공주를 손에 넣으면 역전의 방법은 간단합니다.. 렘리나 공주를 아세힐람으로 분장후
저 여자는 가짜다라고 주장하면서 다시 총공격 명령 내리면.. 일부..아니 거의 대부분은 움직입니다.. 왜냐면.. 그들에게 지구 공략은
명령이라서 마지못해 하는게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기에.. 명분이 필요 했을뿐이니까.. 둘다 공주로 보이면.. 결국 자기 입맛에 맞는
상대를 공주라고 인정하겠죠.. 나중에 들통나도 알드노아 기동권은 2명다 있으니 자기 입맛에 맞는 상대를 지지하면 되죠.. 기사들
입장에서는 아세히람에 반드시 목맬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니
슬레인은 렘리나에게 그것을 시킨후 딱 2가지만 명령하면 됩니다..
저 가짜가 어떻게 사칭하는지 알아야겠다.. 나중에 생포해야 하니 크루세오 백작의 양륙성은 절대 공격하지 마라,
그리고 지구 총공격 개시하라.. 이러면.. 됩니다..
근데.. 자기 살아가는 이유인 공주의 명령마저 거부하며 전쟁을 추구하던 슬레인이 너무 쉽게.. 그것도 역전 방법 있는데 포기...
여기서 부터.. 뭥미????? 하는데.. 그 다음부터는 더더욱 가관입니다..
후퇴후 자폭.. 여기까지는 그럴수도 있지.. 하는데.. 부하들이 갑자기 죽을줄 알면서 참전... 이거 개죽음입니다..
사실상 슬레인이랑 같이 죽고 싶다는건데..
..직속 부하들은 슬레인에게 충성하기에 그렇다 치더라도.. 그 기사는 왜 갑자기 승산없음에도.. 따라 오는건지 의미 불명입니다..
거기다 따지로 왔을때..렘리나 공주가 있는데.. 완전 공기 취급...상대는 왕족인데... 이놈 행동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후 슬레인은 이나호랑 전투를 하는데.. 뭐랄까.. 알드노아 제로 전투의 집대성이라 할수 있는 정상 대결인 이나호데 슬레인 전투가
너무 싱겁습니다.. 아니..미래 예측상대로 선택지를 없애는 방법이야 기본인데.. 그걸 슬레인이 대비를 않하다니..
최강의 기체를 너무 싱겁게 잡아버립니다..
..그 이외에도 지구측은 뭘 생각하는지 알수도 없고..뭔가 떡밥이 덜 풀린 기분이고..
무엇보다.. 아세힐람 공주의 반쪽은 슬레인이냐 이나호냐 한창 논의 중인데.. 왠 듣보잡.. 그것도..차별주의에 우월주의자인
인간의 아들이 떡하니 아세히람 공주의 반쪽이 되니.. 이건 뭐 죽써서 개주는것도 정도껏이지..
100년묵은 산삼 넣은 보약 지어서 개주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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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슬레인이 전쟁에 집착하는게.. 이제와서 갑자기 정전해봐야 서로에 대한 증오는 사라지지 않을터이니 모든것은 자기가 다 나쁜놈
었다..라고 몰아 붙혀서 서로가 공통의 증오 대상을 찾아서 화해하는 그런 목적으로 전쟁을 강요하나 싶었는데.. 사실 그냥 폭주에 불과
했으니... 솔직히 케릭터가 아깝습니다.. 저만큼 슬픈 악마가 잘 어울리는 케릭도 없는데.. 그냥 미친놈으로 만들어났으니..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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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막판에 시간이 없어서 우겨넣은듯한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이나호도 슬레인도 대극으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참 개성적이고 분위기가 깊어서 좋은 케릭이었는데... 차가워 보이지만 따듯하고 무뚝뚝해보이지만.. 듬직한 참모 타입 두뇌형 캐릭..
... 다정하지만 시대에 휩쓸려서 악마가 될수밖에 없는 자기 재능을 재대로 피지도 못한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캐릭...
아깝습니다.. 정말 아깝습니다..
..노래도 좋고 캐릭도 좋고 다좋은데.. 하다못해 적당히 끝내고 극장판에서 재대로 완결시키지 스토리가 막판에 망했습니다..
정말 아깝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