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PTV 활성화와 더불어 이렇게 야시시한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아주 기쁜 일인데.. 앞으로 이런 야시시한 영화에 대한 감상을 많이 써보겠습니다.
우선 소재 자체가 굉장히 자극적입니다. 연산군이 1만명이 넘는 여자를 뽑아서 쾌락을 즐겼다는 소재에,
이미 인간중독이라는 영화에 검증된 몸매.. 임지연이 나온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임지연만큼 얼굴도 되면서 몸매도 되는 여자도 드물다고 생각하는데..
(가슴도 이쁘고 엉덩이도 토실토실하지 않습니까?)
이번 영화에서는 그다지 자극적인 씬이 없어서 아쉽더군요.
최소한 인간중독 정도의 섹스씬은 나와야 하는데..
마지막에 연산군을 유혹(?)할 때도 좀 더 에로틱하게 갔어도 좋았을텐데요.
그런 부분은 순수의 시대에 나온 강한나에게 좀 더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어쨌든 전반적으로 섹스러운 장면은 상대적으로 덜한데..
영화 자체는 배우들이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입니다.
주지훈과 김강우가 참 열연을 했는데, 시나리오가 받쳐주지 못해서 아쉽더군요.
임지연의 춤동작에서 옛 인연을 떠올리는 것은.. 순수의 시대 카피인가요?
좀 더 독창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으로 갔어도 좋았을텐데..
무엇보다 임지연이라는 배우가 영화 색, 계처럼 유명해지고 싶어서(?)
인간중독을 선택했던 것만큼.. 앞으로도 고 퀄리티의 야시시한 영화에 열심히 출연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8점 (순전히 임지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