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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Sense8
mutada | 추천 (0) | 조회 (513)

2015-06-15 23:26

워쇼스키 형제 혹은 남매의 작품.
매트릭스 이후 찍은 영화마다 시원하게 날려 먹더니 드라마로 왔습니다.
드라마에서 대작 찍어서 다시 영화로 리턴?
호흡이 길어요.
찍은 영화도 그랬는데, 드라마도 그러네요.
매트릭스 이후의 작품도 전 재밌게 봤지만 접근하기가 좀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생소한 이야기 투성이고 관심이 없는 분이라면 이게 뭐야 하는 의문이..
 Sense8 도 마찬가지.
초반에는 정말 재미가 없는데, 9편부터는 정신없이 봤습니다. 12편까지가 1시즌 완료로 하나의 이야기가 끝납니다.
배두나도 나오는데, 주조연급 정도는 됩니다.
내용은 정신적으로 연결된 8명의 이야기... 이들은 필요에 의해 각자의 육체까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싸움을 전혀 못하는 사람이라도 무술의 달인(배두나)이 육체를 지배하면 4명 정도는 가볍게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간의 대화도 가능하고, 각자가 보고 들은 내용도 같이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트랜스젠더가 된 덕분인지 작품에도 동성애가 많이 묻어나네요. 8명의 사람들 중 1명은 게이, 또 한 명은 레즈비언...
인구 분포상 맞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