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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국드라마 2. 질투
ksw0080 | 추천 (0) | 조회 (431)

2015-07-16 10:52

 한국의 트렌디 드라마의 효시라고 할수 있는 최진실과 최수종 주연의 '질투'입니다. 당시에는 시청률이 아마 적어도 30%를 넘겼던 드라마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이런 트렌디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은 죄다 재벌가 일원으로 나오는 것과 달리 트렌디 드라마의 효시인 이 드라마는 남자주인공이 유능하지만 일개 회사원에 불과합니다.
 
 드라마 내용 자체는 로맨스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엄청나게 심각한 내용은 아니며 트렌디 드라마이죠. 최수종이 맡은 남자 주인공과 최진실이 맡은 여자 주인공은 친구 사이인데 이 사이에 이응경이 맡은 주연급 조연인 피자집 여사장이 끼어들게 되고 최수종이 피자집 여사장에게 기울었다가 최진실이 유학가려고 하자 최진실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둘의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지금보면 또 유치한 면이 좀 보이는 드라마지만 트렌디 드라마의 효시로선 나쁘지 않은 작품이죠. 자살한 최진실 씨의 20대 중반의 절정의 미모를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최진실 씨는 90년대 초반에 이 드라마가 방영될 시기에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톱탤런트였지요.
 
 한번 정도는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