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영부영 보다 보니 MI 시리즈물이 벌써 5편째다.
이 추세로 가다보면 007 시리즈 물처럼 계속 갈거 같다.
오래전 MI 첫편이 나왔을 때 진짜 대단했다.
그래 오락물은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라는 기준을 제시한 영화였다.
그리고 함께 인기를 끈 사운드 트랙. 그 대표 사운드 트랙은
MI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어 버렸다.
전작 MI 4는 개인적으로 볼 때 별로였다.
그냥 무조건 만들면 흥행은 되니 적당히 만든 느낌이었다.
실망스런 작품인 전작을 넘은 MI 5 가 나왔다.
톰 아저씨가 열성적으로 찍은 덕분에
영상미 아주 좋다. 이런 첩보물을 특징인 각나라 구경도
자연스럽게 연결 해 준다. 애들도 볼 수 있게 칙칙한
러브라인도 간결화 한 후 그냥 디립다 달린다.
관객이 많을 때는 다 이유가 있다.
잘 만들었기 때문이다.
시간 죽이기 용으로 특히 여름엔 이만한 영화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