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이후 정말 간만에 마눌님과 극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또 SF 우주영화에 멧 데이먼이 나온다..
이번 영화는 인터스텔라와 달리 우주공간이 아닌 화성이라는 공간에 황폐한 평원을 보는 맛?
아무튼 고증인지 과학이론 인지 여러가지로 상당히 철저하게 했더군요.
진짜 화성에 기지가 있다고 믿을 수도 있겠더군요.
보면서 느낀건 톰 행크스 아저씨가 나왔던 캐스트 어웨이 좀 많이 떠올랐는데
혼자 생존한다는 점하고 천막에 날짜 적어놓은거 고독해서 스트레스 받은거라든가
하나는 완전하게 고립이고 하나는 그나마 메신저로 채팅이라도 한다는거.
거의 1년만에 영화 한편 봤는데 영화 볼때마다 몸상태가 메롱인게 특징이네요.
이번에는 요로결석과 오른발목 인대님께서 부분 파열되셔서 진통제 타코펜인가 먹는데
영화볼때는 그래도 영화에 집중할만큼 상태가 좋아서 영화는 잘봤습니다.
한달에 한번 영화 보기로 했었는데 1년에 한번이라는게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