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가 올 해 개봉을 했나 싶다.
제목도 임팩트가 그다지 없는 그놈이다.
이 제목이 이 영화의 올드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사실 배우의 연기력으로 보면
주원 이 친구 연기력 괜찮다. 나이가 더 들면 더 좋은 여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은 미완이지만 언젠가는 미친 연기력이 나올 것이다.
유해진....연기력 좋은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왠지 요즘 슬럼프를 겪고 있는 듯 하다.
김혜수와 이별이후 유해진의 연기력이 예전 같지가 않다.
이것은 본인이 극복할 문제이지만 조금 더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영화는 감독의 연출력이 문제였다.
2015년에 나온 영화인데 꼭 90년대 연출력을 보여준다.
영화의 흐름이 너무 올드하다. 감각적은 느낌은 전혀 없으며
그냥 저냥 시간을 떼운 느낌이다.
쓰릴러물인지 아니면 공포물인지도 헷갈린다.
감독의 생각이 너무 많았다.
이것 저것 다 노릴려다가 죽도 밥도 아닌 작품이 되어 버렸다.
사족 : 개인적으로는 유해진의 요즘 슬럼프는
예전에 가지고 있던 쌈마이 정신이 없어진 듯...
그리고 헝그리 정신도 없고....
뭔가 본인을 우아한 배우로 인식하고 포장할려는게 문제인 듯....
그냥 예전 그대로 얼굴 생긴대로 연기하면 되는데.......
김혜수가 망쳐놓은 듯.....닝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