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에 나왔으니 거의 20년 가까이 지난 영화를 이제야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겠지만, 간단히 요약하면 군대를 현역으로 가서
구조대로 활동하면서 많은 병사들의 목숨을 구한 대통령 해리슨 포드가
탄 대통령 전용기에 침입한 테러리스트들과 직접 맞붙어서 승객들을 구하고
정의를 실현한다는 간단한 내용입니다.
결론은 당연히 아메리카 이즈 넘버원 입니다만, 영화를 보며 든 생각이 있습니다.
승객들이 위험에 처하자 본인은 탈출기를 통해 탈출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남은 대통령 해리슨 포드를 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나몰라라 하지않고 구해줄 누군가가 있었으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