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극장가서 보고싶은 영화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더 오랜만에 어머니와 함께 영화를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리야하여 보게된 영화 히말라야..
스토리 자체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때문에, 결말뿐 아니고, 스토리라인조차도 알고 봤고,
주인공 자체도 나름 익숙한 인물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싱거울거라는 선입견이 조금 있었던것도 사실인데요..
그래도 왠지 이 영화 극장가서 보고 싶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순전히 개취 이긴하지만...
그리고, 히말라야는 역시 한정된 스크린에 담기에는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대한 크고 넓은 화면으로 보면 감동이 더 할것 같더군요..
평소에 맘처럼 쉽게 되지 않는 문화생활의 기쁨과, 자연친화적인 생활의 경험을 한것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영화보고 나오니 마침 폭설이 쏟아지네요.. 타이밍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