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지옥 생활에 실증난 루시퍼 모닝스타가 지상으로 올라와 휴가를 즐기면서 시작됩니다.
루시퍼는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하면서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우연하게 벌여진 사건에서 그의 '욕망을 드러내게 만드는' 능력이 통하지 않는 여형사를 만나면서, 그는 어째서? 라는 호기심을 가지고 그녀와 함께 사건을 해결합니다. 천사가 내려와서 루시퍼를 지옥으로 되돌려 보내려고 하지만 작정하고 지옥에서 벗어난 루시퍼는 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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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굴면서도 나름 광기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캐릭을 잘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악마나 천사나 순진하다고 여겨야 하나요.
캐슬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본업보다는 사건 풀이에 더 매달리는 게 좀 아쉬워요. 가끔은 본업에 힘쓰는 모습도 보여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