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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가 길어서인지 이것저것 영화를 많이 다운 받아서 보게되네요.
예전에 봤던 영화 중 태양은 없다를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 다시 받아서 봤습니다.
99년작인데 17년쯤 전 영화라고 하니 이렇게 오래됬나 생각도되고..
영화는 밑 바닥 두 청춘이 힘겨운 현실을 살아내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한탕을 노리를 사기꾼과 운동에서 실패한 낙오자가 만나 내일을 꿈꾸는 그런 내용
지금의 젊은 세대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당시에도 세상은 참 만만치 않다는걸 보여주네요.
영화에서 정우성씨는 그 때나 지금이나 정말 멋지더군요
꽃무늬 셔츠가 저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고
이정재씨는 저렇게 가볍게 연기했던 적이 있었나 싶게 맛깔난 연기도 보여주네요..
지금은 그 영화 속 두 청년이 어떻게 성장했을까요?
후속편이 기다려지기도하지만
혹 별 볼 일 없는 모습일까 싶어 후속편이 나오지 않는 것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