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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 영화를 보며 가장 몰입하면 봤던
다시보기가 아깝지 않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 입니다.
개인적으로 충무로에서 광기어린 연기를 가장 잘 하는 배우로 손꼽고 싶은 최민식과 설경구 중 최민식이 연쇄 살인마로 나오고 연기잘하는 산타 이병헌이 절제된 슬픔과 복수를 행하는 등장인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최민식에 의해 약혼녀가 살해된 이병헌의 복수극인데
내용 전체가 정말 유혈이 낭자하는 혐오스러움이 잔뜩 배어있는 영화라는 거.
특히 연쇄 살인마를 연기하는 최민식의 연기는 과연 명불허전이랄까?
살인에 대해 이유가 없는 살인귀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살인귀를 자신의 복수심이 채워질때까지 괴롭히며 복수해가는 이병헌의 모습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특히 엔딩신에서는 전에 봤던 것이 생각안나서 어떻게 끝나나 궁금했는데
이병헌 딴에는 정말 무섭게 복수하는 결말로 가더군요.
다시봐도 손에 땀을 쥐게하는 복수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