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조조로 혼자 극장가서 설리 보고왔습니다

이 영화는 실화로서 스포라기보다 미리 기사나 언론을통해

사건내용을 알기가 쉽기때문에 기본적인 사건내용은 언급안하겠습니다

영화는 진짜 이스트우드옹이 왜 거장인지 느껴지더라구요

비행기사고가 주가 아닌  설리기장의 사고후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뤘구요

톰행크스의 담백한연기 이스트우드옹의 담백하고 깔끔한연출이 정말 좋았던 영화였구요

런닝타임은 짧지만 감동은 오래 가더군요

이영화를 보면서 제일 많이 생각나고 자연스레 머리속에서 오버랩되는건 

바로 세월호 사고였구요 .... 영화내내 미국인들의 사고를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서 정말 부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