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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에 대한 평가가 극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물론 호평이 더 적은 분위기입니다.
영화 자체로는 그냥 영화로 보면
봐줄만은 합니다. 영 지루하거나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이 90년대 홍콩 깡패들 영화 비슷합니다.
예전 홍콩 갱영화 좋아 하신 분들은 추억에 젖을 수도 있습니다.
감독이 뭔가 많은 착각을 한 듯 합니다.
김성수 감독....정우성, 이정재 주연의 비트 가 뭐 대단했던
영화인줄 아직도 본인 혼자 딸딸이 치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90년대 감성을 현대에 끌고 와서
요즘 관객들에게 홍콩 갱영화에 비트 정우성을 짬뽕 한 후
우리들에게 어때 어때 ? 이렇게 물으면 관객들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정우성은 영화로는 이제 안됩니다.
연기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아니 아예 연기의 기본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릴 때 풋풋할 때는 연기력이 떨어져도 이미지만 좋으면
어느 정도 먹히게 되어 있지만
이젠 40 넘어서 연기력이 없으니 그냥 다른 배우들에게 민폐입니다.
아수라는
시대에 뒤떨어진 감독과 연기력이 없는 정우성이 말아 먹은 영화를
다른 조연 배우들이 핸디캡을 다 메워서 어거지로 완성된 영화입니다.
위대한 조연들 덕분에 그나마 영화로써 겨우 완성이 된 경우입니다.
아수라를 끝으로 정우성을 영화판에서 보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아직도 이렇게 연기가 안된다는 말은 연기력이 없다는 말이며
끼도 없다는 말입니다.
뭔가 본인 자체적으로 대단한 착각을 하고 사는 배우인 듯....
이것은 지극히 영화 배우의 연기력이 대한 판단이며
정우성 개인 인간성에 대한 평가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