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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블랑카 1942... 잉그리드 버그만, 그 황홀함...
뱀파이어 | 추천 (4) | 조회 (654)

2017-02-03 19:28

얼마전 보게된 브래드피트의 Allied 에서 카사블랑카의 느낌이 좋았는데요..

영화 50선을 공유해주신 덕분에... 이제야 보게 됐네요. 

대단한 감동입니다. 


어떻게 75년 전에 여배우가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는지...

흑백시절 장면이 요즘 첨단 조명빨 보다도 더 뽀사시한지...

이른바 얼짱각도며, 배우들의 모든 예쁜 짓, 잘난 척 .. 이미 이때 다 완성돼 있었어요. 

대사진행도, 위트도, 의상도, 또 상황 전개도 ... 

단 한가지도 요즘유행에 비추어 손색이 없이 좋았네요.


다시금 이미지를 일일이 검색해 깊이보게 만든 과거 여배우님들

리즈 테일러, 오드리 헵번, 올리비아 헛세, 그레이스 켈리... 

하나같이 역대 최고의 여신님들... 그분들은 왜들 다 일찍 태어나셔서 먼저들 가셨는지..

죽기전에 그런 인물과 한번이라도 해보고나 죽어야할텐데요...

그들의 황홀한 미소가... 마냥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