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레이스 광인 억만장자..까진 아니고 천만장자들.. 

이 영화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비슷한 장르입니다. 
레드라인이란 제 생각에 자동차의 라이트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것처럼 보일정도로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라는 의미같습니다. 

일단 이 영화는 배우와 자동차의 격이 너무 큽니다. 
배우에 비해 자동차가 너무 튀다보니 배우들이 완전 묻혀버립니다. 
자동차액션은 생각보다 괜찮은 수준입니다. 
진짜 드리프트도 나오고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라는 사람이 아버지 복수했다고 낭떠러지로 떨어지는차보고 좋아하는건 좀 -ㅁ-;; 
더불어 자동차 이외의 액션과 사랑도 그나마 장점인 자동차의 출연분을 많이 깍아먹어서 그것역시 단점입니다. 
한마디로 장점을 살리지 못한 영화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매끈한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잘빠진 자동차 구경이나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