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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항쟁을 택시운전사의 눈으로 재해석을 한 영화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젊을 때 눈동냥 귀동냥으로 들은 이야기를
우리 눈으로 직접 경험하는 듯 한 느낌이 들게한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만든 영화입니다.
보수적인 시각을 가지신 분들은 아니 우리 군인들이 설마 저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의심을 가질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는 더 심하게 있는 그대로 묘사할 수도 있었는데
감독이 많이 참은 영화입니다.
아마도 그 때 광주에서는 영화에서 보는 것 보다 상황이 더 심각했을 것입니다.
영화는 우리들에게 더 진정성있게 전달하기 위해서 표현을 더 순화해서 만든 듯 합니다.
전두환이가 광주에서 광주 시민을 베트콩 같은 적군 대하듯이
진압할 수 있었던 것도 전라도를 고립시키는 지역감정에 많이 의존한 듯 합니다.
요즘에도 안철수 처럼 전라도를 다시 고립시킬려는 세력들이 많습니다.
전라도를 고립시킬려는 어떤 정치인이 있다면 전두환과 같은 놈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이땅에 다시는 광주민주항쟁 같은 역사는 되풀이 되면 안됩니다.
광주나 서울이나 대구나 부산이나 전주나 춘천이나 제주도나 원주나 청주나 창원이나
다 우리 나라 땅이며 우리 국민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