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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난 뒤 또 봐도 제법 잘 만든 영화입니다.
장르가 드라마인지 쓰릴러인지 구분하기 좀 애매하지만
드라마로 보는 것으 맞을 듯 합니다.
스토리 탄탄하고
주연배우 서영희의 연기력은 발군이고
그 외 조연들도 각자 맡은 바 역활을 다 잘 한 영화입니다.
연출 실력도 좋습니다.
조금 잔인한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19금으로 가면 별 문제 없는 영화지요.
그리고 잔인하고 에로틱한 장면은 영화의 스토리에 다 필요합니다.
그 장면들이 빠지면 영화가 조미료 안 넣은 요리 같아집니다.
나름 영화가 주는 주제 의식도 뚜렷합니다.
이 주제가 맞느냐 틀리느냐는 그다지 논할 필요는 없지만
하여튼 감독이 관객들에게 주고자 하는 의미는 알 듯 합니다.
이 영화는 한국 보다는 해외에서 더 먹힐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름 매니악층이 두텁게 형성될 수도......
그리고 이 영화는 가능하면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 까지
감상하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