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좀 흐르긴 했지만 존윅 리로드에 관한 개인적인 감상평입니다.

존윅 1을 재밌게 봐서 2도 기대하긴 했었는데 제 기대이상의 영화로 1보다 더 재밌게 봤습니다.

다만 후에 인터넷에 쳐보니 2보다 1을 더 재미있게 봤다는 분도 많은 걸로 봐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거 같습니다.

주연배우인 키아누 리브스의 몸 액션은 좀 엉성하게 보이는데(나이 때문인듯 ㅠㅠ) 총격신은 정말 다른 영화보다 훨씬 더

뛰어났습니다. 그래도 저한테는 엉성한 몸 액션도 카리스마 있게 보였습니다. (제가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듯요)

존윅의 가장 큰 매력은 영화상 세계관입니다. 마치 만화같은 설정인데 1보다 2에서 좀 더 구체화 되더군요.

예를 들면 일정 호텔에서는 살인이 금지된다거나, 전화 접수하는 장면 등이 저에게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최근에 3편도 제작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