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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을 감상한 후에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물론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감상했는데 김영하 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네요
소설은 상당히 성공했다고 합니다. 1인칭 소설(살인자의 관점)이라고 합니다.
처음 설정은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초반부는 좋았습니다.
치매에 걸린 살인자
근데 영화가 진행되면서 의문과 어이없음이 쌓여 갔습니다.
설경구의 연기가 대단하다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대단하게 보이는 오버"로 보이는 씁씁함....(마음이 삐뚤어졌나봅니다)
설현은.. 예쁜것 같은데 그냥그랬고 역시 광고에서가 더 예쁘지않았나 하는 어이없는 생각을 계속했습니다.
아뭏튼 이해할수 없는 진행이 되면서 끝나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흥행에는 성공한것 같습니다.
근데 11월에 감독판으로 재개봉하고 IPTV로 바로 넘어간다고 기사에 났군요
저같이 느낀분들이 많았는지 감독도 열받았나 보네요
감독판 변경내용을 보니 감독의 의도가 무엇이었고 당초 계획된 영화는 그렇게 욕먹을거는 아니다
라고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독판 변경내용을 보니 그냥 유주얼서스펙트 네요
하지만 꼭 다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