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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살인
로테 | 추천 (10) | 조회 (584)

2018-10-10 13:05

사실  암수살인에서 암수란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몰랐습니다. 대충.. 바둑에서 쓰는 용어 정도로 생각을 했다던지.... 무협지에 나오는 느낌으로 받아들였죠.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살인사건을 일컷는다고 합니다. 



친구라는 작품의... 곽경택 감독이 각본에 관여해서인지...

늘 그렇듯이

부산 사투리가 진합니다.


대신 이건... 상당히 약점도 됩니다.

같이간 사람들중 일부는... 무슨 소리 하는지 못알아들어서... 영화에 집중이 안되었다

라는 평이 많습니다.



평소 부산 사투리를 좀 듣거나 주변에서 하는 분들이 있으면 다를 것도 같은데

갑자기 듣는 분들은...대화 내용이 잘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지훈은 딱 물만난 작품이 될 수 있는게

어찌보면.. 자신이 가장 편하게 영화를 찍어도 되는 모습같았습니다.



사실 커다란 다른 내용은 

반전이라고 할 수있는 내용말고는.. 예고편과 크게 다르지 않고

심리 묘사나 충돌만이 볼만합니다.


누가 말씀하셨듯이....


저런 형사들도 실제 있을 수 있구나...정도가 가장 인상깊다고 할까요?




나오면서  본 사람들의 결론도

저와 달리 의외여서 좀 놀랐습니다.


이래서...

방범잘되고 CCTV 잘되는 곳에 살아야해.


라는... 



-_-; 달은 어디가고 손꾸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