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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와놀자 님께서 올려주신 새 영화, 헌터 킬러 입니다...
일단 시작은 싸구려틱 해서 실망스럽습니다.
아는 배우도 별로없고,
끽해야 게리 올드만 인데... 그것도 뭐 그냥 누구더라?... 정도...
대부분 출연자들이 낯설고, 연기도 어색한 느낌이 꽤 오래가서 전형적인 B급.
설정도 의심스런게,
바다속 거대빙산밑 계곡 틈에 대형 잠수함이 어떻게 저렇게 숨어 있을수가 있나..
그런데
가면 갈수록, , 숨막히는 위기속에서도
일부러 어려운 길을 돌아가고, 결정을 유보하는 등
각자의 소신에 대한 애착이. 참 가치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통쾌한 반전은... 여기까지...
설명이 더 길면 욕먹기 딱좋은...
제 결론은, 오래전.. 크림슨 타이드와 견줄수 있다고... 추천...
저예산 영화에 대한 편견,
첫 시작에 대한 짜증..
일단 참아야 하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