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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허접합니다. ㅡㅡ;
특히...
시나리오를 도대체 누가 쓴거가 싶을 정도로.....
단박에 잡히는 오류들도 몇개 있습니다.
사실 처음전개..
등대지기와 공주의 차원을 넘는.... 사랑...
이라기에는....
뭔가 좀 억지스럽다.. 싶지만... 도입부니까 넘어갑니다.
어차피... 만화를 화면으로 옮겨놓은 것이기 때문에
눈과 귀만 즐거우면.. 사실 괜찮습니다.
그런 면에서..
여느 DC작품 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선방한 것 같습니다.
감독 덕이겠지만..
특히, 수중 결투장면들이나 다른 격투신에서
와이어 액션이 너무 적나라해서
어쩌면 와호장룡의 느낌이 좀 납니다.
그래서 중국계라는 느낌도 확실히 들죠.
그래도...
화면의 볼거리를 꽤 줍니다.
저는 CGV의 스크린X로 봤는데...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스크린X를 제대로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도 만약... 보겠다고 하시면,
기왕 볼꺼 스크린X로 보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그나저나...
너무 과정에서 ㅡㅡ; 눈에 보이는오류들이 많아서리..
예를 들어,
진정한 왕의 어쩌구... 하는 아틀란타 왕의 전설이있는데...
아틀란타 왕국의 전설이 도대체 언제쩍인데..
고작 로마시대 초대 황제의 ... 그것도 뒤에 세운 동상에다가...
그것도... 무슨.. 유리병을 가져다가....
매치시키고....
고대의 전설 운운하는 것은..
그냥..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닥치고 보라는 의미겠죠??
그래도... 기대안하고 보시면..
꽤 시각적으로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