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자지러지게 웃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그렇겠지만 취향만 맞으면 미친듯이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 같습니다.

영화 예고편은 정말 맛뵈기 더군요.

코메디만 기대하고 갔는데, 액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선상 결투.

눈물 나게 웃었습니다.

죽지 않는 자가 생각났습니다.

천만이 넘었다고 하는데, 시기가 딱 맞게 개봉했네요.

가족끼리 같이 봐도 같이 웃고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영화 끝나고 남는 것은 없더군요. 영화 보는 내내 신나게 웃으시면 그것으로 되는 영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