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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성과작품성이 겸비된 요즘 볼만한 한국영화가 많지 않다는 말도 좀 있었는데
오랜만에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꽤 흥행할 것 같아요
솔직히, 15세는 좀 무리일 듯한 장면이 있습니다. 조여정의 야릇함을 젊은 세대들이 느낄만한..
왜 굳이 저 장면을
이 영화에 넣었을까...하는 생각을 영화보면서 했습니다.
생각해보니..이유가 있더군요
가족들이... 비오는 날
자신들의 집으로 뛰어오면서..
수많은 계단을 걸어내려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계단은...
사회적 계층을.... 은유하고...
주인공 젊은 사내는.... 그러면서 생각에 잠기죠.
전체적으로 현실 인식과 더불어서..
많은 상징들이 담아져 있습니다.
돌도... 지하도...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한번 보라고 표끊어 주기는 하는데...
한가지 야한 것도 있다..라고 했더니
보고온 녀석들이.. 그 정도야 뭐...
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