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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씨와는 그 유명한 살인의추억에 이어 두번째로 부부가 되셨군요.
전미선씨... 괜찮은 배우로 좋아했는데... 참 안타깝네요.
개봉초기 보고싶던 것중 하나였는데...어찌어찌 타이밍을 놓치다보니 평이 영~~ 아니래서
다른걸 (봉오동) 보게됐는데...
결론은... 나랏말싸미가 더 잘 된 영화 같아요...
흥행에 실패한 이유를 유추해보자면 ... 뭐 여러가지 잡히기는 한데...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닐듯...
어쨌든 흥행결과도 안타까운 면이 있어서... 유감입니다. ㅠㅠㅠ
안좋은 평들을 보니 대략.... 한글창제설에서 세종의 업적이 무시된 면에 괘씸죄로 돌림빵을 논거 같은데...
사실 세종의 역할이 그만 하면 됐지 뭘 더바라시는지...
임금으로써 국사에, 방사에(후궁도 많고... 자녀가 도합... 20명을 넘는다죠)...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일일이 기역니은 모양까지 만들었어야 창제한 걸로 인정하겠다는 건지... 좀 불만입니다.
애초부터 기획에 실행 ... 마무리 창제원리 반포까지 했다면, 세종께서 다 한거 아닌가요?
사족이지만... 북방 가림토 문자의 영향을 받긴 했을걸로 ...
중요한건 그만큼 백성을 사랑했다는게 대단하죠...
마찬가지로 뼈를 고아먹는 설렁탕도 북방 유목민들 영향으로... 만들었다고...
또 한부류의 혹평이... 이른바 불교를 빨아주는 영화라서... 던데...
신미스님은 사료에도 등장하는 인물인데 뭐가 문젠지...
영화는 영화일 뿐... 다큐는 아니잖아요...
이건 안봐도 뻔하죠... 개독들의 개거품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운7기3이라고... 좋은 영화 망치는 거 한순간이요... 허무한 세상.
어디 숨었을지 모를 성공운수 곰곰이 찾아봅니다.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