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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추석에 개봉된 3편(타짜, 힘을내요 미스터리, 나쁜녀석들) 모두 평이 좋지 않아
뭘 볼까 한창 고민하다가 그나마 제 본래 취향인 액션이고 제 기준 항상 평타는 쳤던 마동석이 출연한
나쁜녀석들 보고 왔습니다.
원작 드라마가 있던 작품이라 원작도 봐야되나 고민했으나 어차피 때리고 부수고 하는 영화라 생각하고 갔는데
원작을 보지 않더라도 충분히 소화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인 총평은 시간 떼우기용으로는 볼만하지만 뭔가 확 끌어들이는 매력은 딱히 못 느꼈습니다.
액션이 주인 영화에서 김아중이 머리 쓰는 역할로 활약할 줄 알았으나 김아중도 결국엔 액션으로 다 커버를 하고
스토리 자체도 몰입감 있게 진행되지는 않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원작 드라마 본 사람들은 조동혁이 안 나온 걸 많이들 아쉬워하셔서 이번 기회에 드라마도 한 번 봐볼까 생각중입니다.
ps. 최근 마동석 개봉 영화중에 제가 본 영화가 범죄도시, 성난 황소, 이웃사람들, 동네사람들, 악인전 정도로 기억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성난 황소와 비슷한 재미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