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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은 영화보는 날. 공공의 적에서 이성재의 연기를 본 이후로 한국영화에 더욱 더 애착이 가서 꼭 한국영화만 봅니다. 다른 날엔 외국영화도 보지만, 주말엔 꼭 한국영화를 보면서, 발전된 한국영화에 대한 애착을 더욱 키웁니다.
이번주에는 그동안 보고 싶었지만, 너무 뻔한 내용일것 같아 미뤄두었던 '유열의 음악앨범'
내게도 저런 젊은 날이 있었을테고, 내게도 저런 사랑이 있었을텐데, 너무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그것들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그러리라 생각되었지만, 그런데도 그럴 것이 좋아서 한 장면, 한 장면을 놓치지 않고 보려고 노력했죠.
역시 믿고 보는 배우 김고은, 그리고 그냥 단순히 잘생겼을거라 생각했는데 얼굴에서 감성을 드러내기에 조금은 놀랐던 정해인.
예전의 그 감정을 잊고 살았다면 한번쯤, 늦은 밤에 보기를 바랍니다.
수많은 점들이 지나가며 선을 만든다고 보면, 그냥 단순하게 보면 됩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