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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타짜3와 같은 흐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84년 영화인 1편을 기점으로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다시 손댄 2편까지...
2편에 대한 향수가 짙은 사람들을 위한 작품입니다.
실제로... 오마주라고 하기는 뭐하고
자기 복제에 가까운 내용들이 무척 많습니다.
시대가 바뀐 것정도 차이랄까요
사실 보는 내내 2편하고 비슷하다 싶었습니다(좋은 이야기일 수도 있고 나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전 후자에 가깝습니다)
약간의 스포가 될 수 있는데...........
미션을 잃은 잔악한 터미네이터가
스스로 목적을 찾아내서...
스스로 학습을 하고
스스로 본질을 버리고
스스로 변화되는 과정은....
아무래도 개연성도 떨어뜨리고 터미네이터1,2편에 대한.... 상념을 날려버리게 해줍니다.
그 외는...
워낙 2편에 대한 강렬한 기억덕인지...
큰 차이를 못느낍니다.
내가 본 1991년 그때의.... 136분짜리 그 전율적인 장면들과
크게 차이를 못느낍니다.
다만, 아마도... 그때 2를 못본 어린 세대에게는... 새로운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큰 운명은 바꿀 수 없고
변화만 시킬 뿐이지만.... 그대로 흐르게 되는 것이고...
설사 존이 죽더라도... 설사... 누군가가 죽더라도..
그래도 다른 존재가 다시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거라는....(응? 그럼 어떻게 되든 괜찮은거 아냐?)라는 짐작정도?
킬링타임용
하고
추억팔이
이 두가지가 적당하게 배여있습니다.
다시 한번 2를 봐야겠다... 라는게 솔직한 지금 심정이고요 ^^
요청 게시판으로 가야겠당...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