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7 © 야설의 문
낙서 | 유머 | 성인유머 | 음악 | PC | 영화감상 | |
게임 | 성지식 | 러브레터 | 요리 | 재태크 | 야문FAQ |
스포있습니다. 다소.
개인적인 평이기는 합니다만,
올해 영화들 중에서
아마도... 최악의 영화중 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로기사 몇십명을 상대로 다면기를 두는... 엄청난 상대를...(같은 프로기사들로서... 이런 존재는 거의 치욕스러운 일이죠. 우청원씨도 이렇게는 못할 겁니다. ) 다시 백명의 한국 프로기사들을 데려다놓고...
엉망인 컨디션으로도 상대해 나가고.......
실제, 아무리 10수씩 두어도
100명의 프로기사들과 다면기라면...
승패를 떠나서... 한국 프로기사들에게는... 그 자체로... 몽땅 다 자살하고픈 사건일 겁니다.
바둑특성상 좀 많이 다르지만...
마치...
난다긴다하는... 메시 날두..
아니면 농구로 따지면.. . 조던.... 르브론... 등등을...
일대일이든 단체경기든...
혼자서 싹 다 물리쳐 버리는...
진짜 신이죠
내기로 세상을 망치는 저런 하급 인간들이 어쩜 그리... 그 결과를 철저하게 지키는지는... 이해해 준다고 하더라도..
내용 자체가...
그냥 안드로메다같습니다.
저 정도면...
그냥 정도를 걸어도..
세계의 바둑 신이 되어서
수백억 재산과 명성을 쌓아도 될텐데...
하여간,
그냥... 베트남 전쟁 복장들을 한... 배역들이...
한국전쟁 실사영화에 막 나오고 있는 모습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간,
네이버 알바들의 위력이 떨어질 때쯤....
즉, 입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흥행은 그닥... 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