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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역시 이병헌... 물론 하정우...
뱀파이어 | 추천 (0) | 조회 (732)

2019-12-27 00:21

연말에... 오락용을 넘어 꽤 잘된 영화같네요.

백두산 이란 이름이 적어도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심적으로 묵직한 감이 있고,

함부로 범접할수 없는 이미지가 있는거 같아요. 대중적 영화로 풀기가 만만치 않았을텐데...

더더욱이나 화산폭발과 북핵과 미국을 한데 엮을 수 있다니...

퍼즐도 이런 퍼즐이 어딨나... 여튼 궁금했습니다.

 

백두산발 진도 7.8이면 엄청 강한거 맞는데 그게 서울 빌딩숲까지 강타할 정돈지는 몰라도

여튼 시작부터 과감한 액션과 섬세한 CG 모두 좋았고...

이어서 벌어지는 묘한 설정들...

간간이 부조화가 불안할 즈음, 벌어지는 코믹이 센스있어서, 밉지 않았고 재미있게 잘 어울립니다.

그 와중에 울컥한 감동과 교훈까지... (교훈...정말 대한민국 대통령 잘뽑아야 합니다. )

 

이병헌의 카리스마는 역시 대단했고... 독무대 아니냐는 평도 있던데...

하정우도 맡은 캐릭터가 워낙 어눌함을 감안할 때 그만하면 뭐 이름값은 하지 않았나...

끝무렵 수지의 불룩한 젖탱이는 덤으로... 스포면서 스포아닌...

 

오늘 뽐뿌에 보니 메가박스에 1+1 티켓이 만원에 떴더군요. 이어서 혹시나 롯데, CGV... 득템...

 

또 하나의 천만을 기대하며, 백두산...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