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 유머 | 성인유머 | 음악 | PC | 영화감상 | |
게임 | 성지식 | 러브레터 | 요리 | 재태크 | 야문FAQ |
제목 : 서유기 : 모험의 시작 (Journey to the West: Conquering the Demons, 2013)
서유기라는 주제로 나온 영화들이 엄청 된 듯 싶은데 그중에 명작도 있고 재밌는 서유기 영화도 있었지만
진짜 시간 아깝고 이건 킬링타임용도 아니라는 서유기도 본 적이 있네요. 최근에는 견자단 형님의 액션 영화를 리뷰 했는데 이번에는
서유기 관련 영화를 리뷰 해볼까 하네요. 보통 영화를 tv에서 보는 거 빼고도 하루에 1~2편씩 보는 편이고 tv 에서 하는 거 포함하면 상당히
많이 봐왔지만 이게 한 번 볼 때랑 두 번 볼 때랑 이해를 못했던 장면이나 잠깐 한 눈 파는 사이에 대사를 놓치는 경우도 있는데 아무튼
똑같은 영화를 봐도 보면 볼 수록 완전 이해가 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그냥 예를 들면 쇼생크 탈출 영화는 tv 로만 한 20번 이상을 본 듯 싶네요.
저는 서유기 영화를 생각하면 무조건 주성치 서유기가 나는데 선리기연과 월광보합의 시리즈는 그냥 명작입니다. ㅎㅎ 이건 리뷰를
하고 싶지만 솔직히 여기 야문 회원님들이라면 진짜 영화를 싫어해도 저 작품은 봤을 것 같아서 넘기고 이 작품 리뷰 해봅니다.
주인공 : 서기, 문장, 황보...특히 손오공역을 황보라는 배우가 맡았는데 이런 비쥬얼로 손오공역을 맡을 줄은 몰랐네요.
줄거리 : 기존 서유기의 스토리는 리부트 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요괴로 인해 어지러운 세상에 스승의 부름을 받고 현장은 물고기 요괴를 퇴치하러 가다가 퇴마사 소저(서기) 의 도움으로 요괴를 무찌르게 되고
여기서 소저는 현장을 마음에 두고 자신의 남자로 만들려고 애쓰지만 자꾸 실패하게 되고 그리고 돼지 요괴를 잡을 때도 그녀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리고 더욱 강해진 돼지 요괴를 현재 갇혀 있는 손오공만이 물리칠 수 있다는걸 알게 된 현장은 도움을 청하러 손오공
을 만나게 되고 현장은 그의 속임수로 그를 풀어주게 됩니다.
그 이후 손오공의 광란과 퇴마사와 러브 스토리....진짜 주성치는 배우뿐만이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보통 이상이다라고 느끼게 끔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웃음과 슬픔 모두 주는 영화이니 서유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봐보세요.
깜찍한 총평 : 서유기 소재로 만들 수 있는 영화는 무궁무진하다.
별점 : 4 (5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