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닥터 두리틀 (2020)

티켓이 생겨 보게 된 영화입니다. ㅎ 안보려다가 로다주가 주연이라고 해서 본 영화인데 이게 어디서 봤던 

느낌인데 영화 제목과 배우가 생각이 안나는겁니다. 그 코믹 흑인 배우 이름이 생각안나다가 ㅋㅋ 슈렉~ 맞다 슈렉에 동키.

그 이름은 에디머피. 아실분은 다 알만한 배우입니다.  이름이 생각안나서 답답했는데 아무튼 이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가보니 역시나 1998년 닥터 두리틀 (그때와 영화 제목도 똑같네요). 보니깐 소재는 같지만 내용과 시대배경이 달라 완전 리부트 된 거였더군요. 

그리고 로다주가 어벤저스 이후 이런 코믹&판타지 영화로 돌아올 줄은 몰랐네요. 

줄거리 : 스토리는 정말 간단 명료하더군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은둔형으로 지내다가 여왕이 위독 해진 뒤 어쩔 수 없이 

여왕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로다주. 솔직히 스토리는 그저 그런데 역시나 CG의 기술은 점점 발달이 되서 진짜 이게 

CG인가 할 정도로 사실감이 높습니다. 보실분은 4d로 봐보시길... 그리고 각각의 동물의 습성 및 귀여움. 중간에 조금씩 터지는 미국 코믹 요소는 피씩 거리게 하는데...솔직히 이런 종류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닥터 두리틀의 동물들과의 교감은 진짜 애완동물을 키운 사람들에겐 거의 교과서적인 모습인 것 같더라구요. 

깜찍한 총평 : 평소 동물들을 좋아한다면 스토리가 뭐가 됐던 간에 보면 후회는 안될 영화~ 

다음에는 귀여운 동물 애니 영화나 리뷰해봐야겠네요. 

별점 : 4 (5점 만점) 동물때문에 4점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