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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억의 영화로 감상한 영화는 톰 크루즈와 엘리자베스 슈 주연의 1988년작 영화인 칵테일입니다. 이 영화는 톰 크루즈가 탑건으로 스타로 떠오른 후 출연한 청춘 영화로 뻔한 내용의 로맨스 영화이지만 그래도 톰 크루즈와 엘리자베스 슈의 전성기 시절 미모가 돋보이는 영화인지라 감상할만한 가치가 분명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내용은 굉장히 뻔해서 가난하지만 잘생긴 미남 바텐더가 도시로 와서 아름다운 젊은 여성과 사랑에도 빠지고 성공가도를 달리는데 알고보니 사랑하던 아름다운 젊은 여성은 부잣집 딸이어서 부모 반대로 일단 헤어지게 되고 바텐더 인생도 일시적으로 실패하는데 본인이 심기일전하여 사랑하는 여성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으로 설득하여 같이 사랑하는 여성은 아버지와 의절하고 주인공과의 결혼을 선택하고 바텐더로도 재기하는 등 헤피엔딩으로 끝난다는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뻔한 각본의 영화인데도 주연인 톰 크루즈와 엘리자베스 슈의 미모와 매력적인 로맨스 연기가 힘을 발휘한 덕인지 1,1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과 전세계를 합친 흥행 수입으로만 1억 7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화에선 바텐더로 나오는 톰 크루즈가 묘기에 가까운 칵테일 제작 쇼를 보여주는데 이렇게 바텐더로서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톰 크루즈는 무려 6개월간이나 바텐더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뻔한 내용 전개인데도 주연 배우들의 매력과 연기만으로 충분히 볼만하다고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