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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약간의 스포)
로테 | 추천 (2) | 조회 (893)

2020-11-24 21:36

보러온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출연진 진짜 단촐합니다.

 

그냥 엄마와 딸... 그리고 기타

 

우편배달부 정도 남자가 중요하지... 거의 남자 배역도 없고요

 

 

 

 

 

 

그렇지만 

두 여배우들의 열연은 탁월합니다.

일단..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89분

 

그러다보니

그나마 순식간에 지나가는 시간들이 더 짧고

내용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서취처럼

그동안 잘 알아온 가족이라고

서로를 잘 아는 것은 아니다라는 백그라운드가 잘 깔려있습니다.

 

 

 

 

너무 짧다는 것만 빼고는...

본걸 후회는 안합니다. 다만, 제돈 다내고 보기는 살짝 아깝더군요. 코로나 시기여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