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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개봉할까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넷플릭스로 직행한 영화입니다.
주변에서 재미있다, 볼만하다라는 의견이 많아서 보게 되었는데
전종서의 연기 외에는 그다지 좋은 점을 찾기 어려운.. 많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박신혜의 아빠가 살아올 때 박신혜가 화사한 옷의 모드로 바뀌는데 그 부분은 참 예쁘게 바뀌더군요.
개인적으로 박신혜의 얼굴이 참 좋다고 생각하는데,
좀 더 미스터리 스릴러 + 약간의 에로틱한 연기를 해도 참 좋을텐데.. 한국에서는 아마 쉽지 않은 선택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 끝 부분에 쿠키 영상이 있는데, 요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따라서 쿠기 영상을 심는 것이 재미있더군요.
제 생각엔 극장에서 개봉했더라도 큰 흥행을 기대하긴 힘들었을 것 같고, 차라리 넷플릭스로 직행해서 적정한 저작권 수입을
확보하는 것이 좋았을 거란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종서의 앞으로의 작품 선택이 궁금하네요.
지난 번 <버닝>도 그렇고, 앞으로 대성할 배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