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ID/패스
낙서 유머 성인유머 음악 PC 영화감상
게임 성지식 러브레터 요리 재태크 야문FAQ  
내가 극장에서 본 영화 188.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3장 스프링 송
ksw0080 | 추천 (0) | 조회 (787)

2021-01-20 18:30

 이번에 제가 영화관에서 본 188번째 영화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3장 스프링 송'입니다. 3부작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완결편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영화 관람이 불편함에도 이전에 1편과 2편을 이미 감상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한다는 불편을 감수하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시나리오를 3부작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것으로 제가 전에 올린 1편과 2편 감상문에도 설명했듯이 3부작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음에도 6시간 정도의 러닝 타임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시나리오 내용을 모두 담기엔 너무 방대한 탓에 엄청날 정도의 내용 축약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리즈의 배경 설정과 스토리를 모르고 보시면 절대 내용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설정과 스토리를 아는 관객들이 타깃인 팬보이 작품이니 당연한 것인데 팬이 아니시라면 TV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페이트 제로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UBW를 보고 나무위키에서 설정까지 어느 정도 읽어보셔야 내용 이해가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감상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끼는 것은 해당 작품의 제작사 ufotable가 작화로 유명한 회사답게 엄청난 퀼리티의 영상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정말 페이트 시리즈의 팬이라면 감상을 강추할만할 작품입니다. 하지만 팬이 아니시라면 영상미만 엄청난 내용 이해가 불가능한 작품이라 감상을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