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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자 마자 바로 봤는데, 평은 좀 늦게 씁니다.
네 커플들이 이루는 소소한 이야기... 상처받은 영혼들의 어우러짐의 일상이야기들입니다.
홍지영 감독의 전형적인 패턴들이 잘 살아있고..
영화를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좋습니다.
힐링된다는 평이 많고요
같이 본 사람도 꽤 그 점에 만족해 합니다.
영화 내용보다는... 저렇게 카운트다운을 외치면서..... 함께 소리지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움과 미소도 지어볼 수 있고
해외로 저렇게 여행다닐 수 있다는 것도 정말 그립습니다.
다만, 연기가 부분부분 좀 거슬리는 것, 특히 지호와 효영역의 두 커플의 장면들에서 제 예민함 때문이지만서도...
그럼에도 보는 것만으로 옛 코로나 전 시설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본래 5개 만점에 4개까지는 안될 것 같지만..... 코로나 시국에 담겨진 여러 의미에서... 개인적으로는 평점의 별을 4개를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