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드라마 41번째 작품은 2003년에 MBC에서 방영한 '좋은 사람'입니다. 신하균, 조한선, 한지민, 소유진 주연으로 당시 영화에만 출연하던 신하균의 첫 TV 주연작이었고 여기에 맛있는 청혼을 시작으로 여러 드라마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흥행 성공을 이끌은 소유진에다 신인으로 논스톱3에 출연하며 막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던 조한선과 역시 신인으로 올인에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한 한지민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초반부터 성공에 대한 기대를 받았던 작품인데 아쉽게도 시청률에선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드라마의 실패 이후 신하균은 한동안 영화에만 전년하다가 2010년 즈음부터 드라마 출연을 다시 시작해서 2011년에 KBS에서 방영한 브레인으로 연기대상을 받은 후에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병행하게 되고 조한선은 이 드라마가 실패했지만 차기작으로 영화 늑대의 유혹에 출연하며 반짝 스타로 올라서게 되죠. 한지민은 이 드라마에서 연기력 부족을 스스로 느껴서 연기력을 다지기 위해 여러 선배들에게 연기를 배울 수 있도록 대장금에서 조연을 맡았고 이후 2005년에 드라마 부활로 스타의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소유진은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아쉽게도 인기가 하향세를 띠게 되네요.

 지금 보기에 그냥저냥한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