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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노 타임 투 다이
로테 | 추천 (4) | 조회 (913)

2021-10-02 00:18

아재들이라면  007의 추억이 다 있으실텐데요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을 장식해주려...  각고의 노력을 해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냥 한편의 영화로 보면 좋겠지만  007이라는 관점으로 보면.... 

추억과 매칭되기 힘듭니다.

그게 정확히 문제죠.

 

선도 악도 너무 깔끔하고

 

로저무의의 마지막도 저런 식으로 하진 않았는데..

디즈니 애니에서  라이온킹에서 벌어진 디즈니의  불문율 파괴같은 신선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고  못만든 영화라고 하기도 그럽니다. 액션이나 전환같은 것은.. 그 순간 몰입도는 좋으니까요

 

그렇지만, 007을 보면서 여기서까지 우리가 기대한 것은 요즘 대세라는 가족영화는 아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