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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약간] 투 캐치 어 킬러
로테 | 추천 (4) | 조회 (348)

2023-06-24 03:28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렇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좀 기분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영화속 이야기이고 상징하는 바가 크지만, 우리가  소고기를 맛나게 먹으면서... 그 이면의 진실들에는 애써 보지도 듣지도 않으려고 회피하면서 살아가는 것처럼요.

 

 

액션과 이야기가 서로 공존하면서... 

영화와 현실을 적절히 보여주기도 하고...

 

우리가 보는 것은 모든 것이 다 미디어를 통하지 않으면.... 얼마나 추하게 보이겠습니까?  그래서 다들 알고 속는 척하는 것이겠죠?  아니... 속는건가?

 

먼치킨류의 오락영화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그건 악당의 몫이고... 현실은.. 시궁창이죠.  미디어들도 그럴 수밖에 없고, 관료주의에 찌든 현장들도... 어차피 그렇게 현실은 될 수밖에 없고

 

 

그래도 오랜만에 집중해서 잘 봤습니다.

 

분위기에 집중하도록 한  이야기 구성과  현실이입이 적절했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영화관에서 상영하기는 힘든 영화같고요. 특히 흥행은...

 

사실, 지금 시기에.. 만약 (비교할 바는 안되겠지만) 양들의 침묵같은 작품이 개봉한다고 하면.... 

범죄도시3같은  흥행성적은... 꿈도 못꿀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요즘 마블류나 히어로물 같은 것에 싫증나신 분들에게만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호불호에따라서 실망하실 수도 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