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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코미디 같길래 이번 영화 기대하고 갔는데
동화 지망 작가가 어떻게 공무원이 되서, 하필 음란물 심사를 해야 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인데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박지현 배우의 상큼하고 코믹한 이미지는 보기 좋았네요
3개월만 버티면 원하는 팀으로 이동하게 해준다는 희망적인 말에 엄청 도와주는...최시원 배우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좋았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에서 밀착된 단비와 정석(최시원)의 장면 , 그리고 야설 쓰는 부분 - 우연한 사고로 노예 계약을 맺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19금 소설을 쓰게 되는 부분 예상 못했는데 좋았네요
어설픈데 그래도 재밌다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