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주연의 하얼빈을 봤습니다..

꼭 보고 싶었던 영화였고 잘 됬으면 하는 영화였는데..

간신히 수익분기점을 넘었는지 못했는지 궁금하네요..

영화는 이토를 저격하기 위한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안중근의사의 인간적 고뇌와 주변인들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겁고 어두운 톤에 다소 지루하게도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즈음 꼭 봐야할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생각하기도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분들이 있기에 오늘이 있는 걸 모두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