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블루스늘어진 커텐 황혼이 젖어 화병 속에 한 송이 국화긴 하루 걸린 창에 앉아 타는 해를 바라보네내 빈 방을 채워줘요 부루스를 들려줘요오 호사한 밤은 아직 먼데 예쁜 꽃불 어디에 켤까내 빈 방을 채워줘요 부루스를 들려줘요타는 황혼 타는 국화타는 황혼 타는 국화타는 황혼 타는 국화늘어진 커텐 황혼이 젖어 화병 속에 시든 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