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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감으면 선명해져요 꿈길을 오가던 푸른 그 길이
햇살이 살며시 내려 앉으면 소리없이 웃으며 불러봐요
바람이 얘기해줬죠 잠시만 눈을 감으면 잊고 있던 푸른빛을 언제나 볼수 있다
많이 힘겨울때면 눈을 감고 걸어요 손 내밀면 닿을것 같아 편한걸까
세상끝에서 만난 버려둔 내 꿈들이 아직 나를 떠나지 못해
바람이 얘기해줬죠 잠시만 숨을 고르면
소중했던 사람들이 어느새 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