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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 엘리제를 위하여 -
kklist21 | 추천 (9) | 조회 (639)

2010-04-12 12:40

 
베토벤 - 엘리제를 위하여 -
 
이 음악을 모르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워낙 많이 유명하니까요.
워낙 유명해서 벨소리로도 있을 정도니까요.
 

이 곡의 배경에는 여러가지 가설들이 난무한데요.

 

1810년 베토벤이 이 곡을 작곡할때 브라운 슈바이크 백작의 딸인 테레제와의 약혼을 취소하고,

자신의 주치의 조카딸인 마르파티에게 구혼을 했다고 합니다.

엘리제가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두 여인중 한명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가설은,
베토벤이 18살의 간호사인 엘리제를 위해 만들었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엘리제를 위하여는 1810년 베토벤이 39세때 작곡한 곡이지만,
베토벤이 죽고 난 40년뒤 뮌헨에서 발견된 곡입니다.
( 그 악보 밑에 "엘리제를 위하여, 4월28일 L.V.베토벤의 회상" 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하는군요. )

 

평민 출신이면서 귀족의 여인들을 흠모했던 베토벤. 가슴아픈 사랑이 워낙 많아서인지
애절한 곡을 쓰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유명해진면서부터 한쪽귀가 멀고 급기야 나중에는 양쪽귀가 다 멀게 되지만 그 상황에서 작곡을 하죠
약간 정신질환에도 시달리게 되지만요. 하지만 그는 그야말로 악성이라 불릴만한 작곡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