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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h romance in a minor.op.42
콜보스 | 추천 (4) | 조회 (357)

2010-05-11 22:59

 




   Romanze in A Minor, Op. 42 A-moll en la mineur

    Bruch Romance in A minor, Op.42  

     Composed by Max Bruch
    Salvatore Accardo, violin      

 

 Salvatore Accardo  배경음악

이탈리아 남부의 최대 도시 나폴리에서 1941년 9월 26일에 태어나 어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1956년에 학교를 졸업했다. 1954년, 13세 때 파가니니의 카프리스(Caprice)를 중심으로 한 레퍼토리로 최초의 리사이틀을 가졌다. 15살 때는 제네바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2년 뒤엔 파가니니 콩쿠르를 석권했다.

이러한 그의 경력에서 보듯이 아카르도는 파가니니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강렬한 이미지를 세계 음악계에 심어주었다. 음반 작업에 있어서도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와 6개의 협주곡을 녹음해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아카르도는 그러나 파가니니의 작품에만 관심을 두는 연주가는 아니었다. 실제로 그는 바흐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대단히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녹음했다. 특히 많은 현대음악가들(Sciarrino, Donatoni, Rendine, Piston, Piazzolla, Xenakis)이 그에게 새로운 작품을 헌정해서 주목을 받았다.

명실상부하게 2차대전 후 이탈리아 바이올린계에서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아카르도는 지휘자로서도 나폴리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87년엔 펫사로에서 막을 올린 "롯시니 오페라 페스티발"의 지휘를 맡아 성공적으로 이 축제를 이끌어 주목을 받았고, 이듬해엔 로마 오페라 하우스와 몬테 카를로 오페라에서 지휘했다. 1992년에 열린 롯시니 탄생200주년 기념 페스티발에서 "글로리아 미사"를 지휘한 것도 당시 큰 화제가 되었고, 드디어 1995년엔 나폴리 싼 카를로 가극장의 수석지휘자에 임명됨으로써 지휘자로서도 부동의 위치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1992년, 아카르도 4중주단을 결성해서 실내악 연주에도 나섰고, 청소년 음악가를 후원하기 위해 크레모나에 "월터 스타우퍼(Walter Stauffer)"아카데미를 열고 마스터 클라스를 열기도 했다.

1996년, 북경 음악원은 그에게 "최고 명예교수"의 칭호를 주었고, 같은 해에 "이탈리아 실내 오케스트라(Italian Chamber Orchestra, O.C.I)"를 설립했다. 단원들은 모두 "월터 스타우퍼(Walter Stauffer)" 아카데미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