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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감자 - 시소
다비드비야 | 추천 (0) | 조회 (382)

2010-07-16 14:13

김C가 속해있는 뜨거운감자의 시소라는 노래입니다..
 
「 알 수 없는 감정의 평행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누가 더 먾아 사랑하냐 누가 더 많이 좋아하냐지,
 서로 똑같이 사랑할 수는 없는 감정의 기울기에 대한 노래입니다.
                                                                                By。 김C」 
 
 
 
[뜨거운감자 - 시소]


난 원했고 난 변했고 그 끝을 알 수는 없었고
미안했고 또 미안해 내 생각의 끝은 항상
생각이 생각대로 따라준다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건가
너를 떠올리는 것은 내겐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건가
너를 떠올리는 것은 내겐 너무나 시리도록 추운 날을 생각나게해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간 널 두고 떠나간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후회해도 알게 되도 미워해도 모두 다 한낱 꿈에 불과한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사랑을 말하기엔 내가 너무나 익숙함에 길들여진 사람이었고
미안하다 말하기엔 내가 너무나 흔해 빠진 사람처럼 보일 뿐인데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걸 이제는 알 수 있어

 
날 두고 떠나간 널 두고 떠나간 서로를 그리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무지개 너머로 너 떠나 가던 날 기억을 지우다가 지쳐갈 때
눈물이 마르고 입술이 마르고 마음이 마르고 다 닳아갈 때
난 어디로 넌 어디로 서로 다른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는 걸 이제 알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