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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Vocal - 윤하)
다비드비야 | 추천 (0) | 조회 (406)

2010-07-19 16:02

 
 
 
 토이(유희열)이 07년도에 6년만에 들고 나온 6집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유희열이 노래를 거의 부르지 않고 작곡만 해서 객원가수를 쓰는게 토이의 특징이죠..
이 노래는 당시 촉망받는 여가수였던 윤하가 불렀습니다..지금은 누구나 아는 가수가 되었지만ㅎㅎ
 
[토이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Vocal - 윤하)]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밤새 켜뒀던 티비 소리 들려
햇살 아래 넌 늘 행복한 기억
넌 지금 뭘 하고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은데


요즘 내 방은 하루 종일 어둠
멍하니 혼자 울다 웃곤 해
지금 몇 신지 어떤 요일인지
너 없인 아무 의미 없어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 향한 끈 끊어질까 매달릴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그 많던 비는 이젠 끝인가봐
우산 아래 난 늘 너와의 기억
가끔은 너도 생각할까?
너의 어깨에 기대고 싶은데


지금도 등 뒤를 돌아 보면 익숙한
품에 날 꼭 안아줄 것만 같은데"
길 저편에 가쁜 숨을 내쉬며 손을 흔드는
너의 모습 보일 것 같은데 이젠...


언제부턴가 우리 둘의 약속은
점점 나만의 것이 되어가고
널 향한 끈 끊어질까 매달릴수록
내가 아닌 모습들 널 귀찮게 만들던
내가 너무 싫었어 너는 알까

 


영원히 날 지키는 건 날 사랑한단 고백
수줍던 첫 입맞춤 꼭 어제 일 같은데


오늘 서울은 많은 눈이 내려
손엔 선물들 눈부신 거리
널 닮은 사람 내 옆을 스치네
넌 지금 어디에 있을까
너의 웃는 얼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