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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소년 - 이분단 셋째줄
라랑s | 추천 (0) | 조회 (378)

2010-08-01 01:13

 

 
 
이분단 셋째줄
 
 

샤워를 하고 교복을 단정하세 입고서

거울 앞에 섰지만 초라한 내 모습 뿐

힘없는 발걸음 교실로 들어가서는

나의 자릴 찾아가 교과서를 보는 척하며

내가 바라본 곳은 이분단 셋째줄에 앉은 아이

그 앨 좋아하게 된 걸까?

어느새 미소를 짓는 나 그리고 해맑게 웃는 너

 

다른 녀석들은 그 애와 잘도 애기를 하지

홀로 외로이 앉아서 그 녀석들 질투를 남몰래 하면서

내가 떠올린 망상 내 얘기에 웃어주는 니 얼굴

밝은 그 모습이 너무 좋아 또 한번 미소를 짓는 나

여전히 해맑게 웃는 너의 예쁜 두 눈과

나의 눈이 마주쳐 어쩔 줄 몰라

얼굴이 빨개져 결국엔 나 자는 척을 해

 

 
 
아래에 다비드비야님의 재주소년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EP) 글을 보고 갑작스레 이노래가 떠올라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걸그룹들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왠지 노래는 예전 4~10년전 노래들을 듣고 있네요 ㅎㅎ 아이돌들은 예능에서 보는 모습이 좋지 노래는 끌리지않아서;; 요즘에도 재주소년이라든지 T(윤미래), izi, 토이 등등의 노래르 듣네요.. 특히 이노래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노래라 자주 듣는 노래입니다. 추억이 생각난다라고 할까요ㅎㅎ
 
회원님들도 혹여 저같은 사람이 있을까 싶어 음방에 올립니다.^^